서울 지하철 8호선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지하철 노선 중 하나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한다. 8호선은 암사역에서 시작하여 흥릉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2.7킬로미터의 노선이다. 8호선은 정선과의 연계 및 여의도와 강남 지역의 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1996년에 개통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연장 및 개발이 이루어졌다.
8호선은 1단계 구간인 암사역부터 가락시장역까지와, 2단계 구간인 가락시장역부터 문정역까지, 3단계 구간인 문정역부터 흥릉역까지로 나뉜다. 노선은 총 28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환승역으로는 가락시장역(사선 3호선 환승), 복정역(사선 8호선 및 분당선 환승), 강동역(7호선 환승) 등이 있다.
8호선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고속화와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도입된 저상형 열차와 고속형 열차를 운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보다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8호선은 설치된 디지털 안내 시스템을 통해 승객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장치를 도입하고 있다.
8호선은 서울의 동남부 지역과 강남권을 연결하면서, 인근 대규모 개발 지역과 산업 단지를 통과하여 대중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았다.